고사진행순서

12월 18, 2019

고사의 홀기(식순)

축(祝 : 사회자)이 다음과 같은 순서로 호령하면서 전례를 진행한다.

  • 개회 선언 : 축이 고사의 시작을 선언한다.

강신

초헌관이 신위 앉아 향을 피우면, 집사가 초헌관에게 잔을 건네주고 술을 따른다. 그 술잔을 향로 연기에 한번 돌리고 모사 그릇이나 땅에 붓고 일어나 두 번 절한다.

참신

고사에 참가한 모든 사람들이 축의 구령에 따라 두 번 절한다.

초헌

초헌관이 신위 앞에 집사에 도움을 받아 첫잔을 올리고 꿇어앉아 축문 읽기를 기다린다.

독촉

독축관이 초헌관의 오른편에 꿇어앉아 축문을 읽는다. 독축이 끝나면 초헌관이 두 번 절하고 물러난다.

아헌

아헌관이 두 번 절하고 집사의 도움을 받아 술잔을 올리고 두 번 절하고 물러난다.

삼헌

삼헌관이 아헌과 같이 술잔을 올린다.

첨작

집사가 신위의 잔에 첨작하고 두 번 절한다. 이후 모든 사람이 꿇어앉아 신의 흠향을 기다린다. (9식경동안)

헌다

차(혹은 정화수)를 올린다.

사신

모든 참가자들이 축의 구령에 따라 두 번 절한다.

음복

집사가 초헌관에게 술잔과 안주를 조금 드려서 대표로 음복하게 한다.

폐회선언

  • 폐회 선언 : 축이 고사의 폐회를 선언한다.
  • 이 후 새해의 시무식은 통상적인 절차에 따라 국민의례와 기관장 신년사, 내빈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한다.